뱀뱀, '뱀집'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지드래곤. 빅뱅 데뷔 초부터 쭉 내 롤모델"
뱀뱀, '뱀집'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지드래곤. 빅뱅 데뷔 초부터 쭉 내 롤모델"
  • 승인 2023.03.24 0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사진=앳스타일 제공

가수 뱀뱀이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채널 '뱀집'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빅뱅의 지드래곤(GD)을 꼽았다. 

28일 첫 솔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Sour&Sweet)'으로 컴백하는 뱀뱀은 최근 앳스타일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유튜브 뮤비 1억 뷰 찍기'를 목표로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뱀뱀은 예능 대세로 사랑받는 비결을 묻자 '노필터 입담'을 꼽았다. 그는 "아이돌인데 이만큼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거 같다. 저도 사실 가끔 좀 불안하다"고 말했다.

실제 그는 단독토크쇼 '뱀집'으로 MC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최예나, 풍자, 다나카 등 화려한 게스트들을 섭외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뱀뱀은 "지금 제 인맥 총동원해서 엄청난 게스트 분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뱀집'에 꼭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는 질문에는 "권지용 선배님. 지용 형은 빅뱅 데뷔 초부터 쭉 제 롤모델이었다. 아직 지용이 형을 모시기에는 누추하다. 더 성장해서 채널이 대박이 나면 그때 꼭 한 번 형님을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10년차에 어엿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뱀뱀은 "반은 꿈꾸던대로 잘 성장했고 반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되는 부분도 있다. 갓세븐 초창기 활동할 때 중2병이 심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이런 흑역사가 또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뱀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2023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