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그림 ⓒ 유튜브 영상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손가락을 스쳤을 뿐인데 풍경화가 탄생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는 지난 12일 칠레 거리의 예술가 파비안 게테 모레이라가 붓이나 특별한 미술도구 없이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사연을 보도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모레이라가 단 3분여만에 멋진 풍경화를 완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모레이라는 유리판 위에 손가락을 몇번 스쳤을 뿐인데 순식간에 태양과 나무, 하늘과 산, 폭포 등이 등장하는 멋진 풍경화를 만들어낸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손가락 몇번 스쳤을 뿐인데 3분만에 하나의 세계가 탄생하는구나", "정말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의 손이 아닐까", "손가락을 스쳤을 뿐인데 이 정도의 그림이 만들어지려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 됐을지 짐작이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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