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캡쳐 |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올해 ‘설 상여금 평균’이 예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1일 올해 설 상여금이 지난해보다 3.7%포인트 오른 131만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설 상여금 평균’은 대기업이 1인 당 평균 196만 6천원, 중소기업은 116만4천원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261곳(전체 75.8%)으로 상여금을 주는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2.9% 감소했으나 지급액은 3.7%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설 경기가 악화됐다고 인식하는 기업이 작년에 비해 48.8%로 높아졌다. 그러나 상여금 지급 기업이 크게 줄지 않고 ‘설 상여금 평균’이 오히려 오른 것에 대해 경총은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근거한 고정상여금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올해 기업들의 설 휴무 일수는 일요일과 설 전날이 겹친 탓에 평균 3.9일로 작년(4.8일)보다 하루 정도 줄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