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 올레 KT CF 화면 캡쳐 (기사와 무관)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꼴불견 인턴 1위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9일 기업 인사담당자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꼴불견 인턴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인사담당자들의 28.2%가 업무, 회사 등에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불평형’이 꼴불견 인턴 1위라고 답했다.

‘불평형’이 꼴불견 인턴 1위에 뽑힌 데 이어 2위는 잦은 지각과 결근을 일삼는 ‘근무태도불량형(21.1%)’이 선정됐다. 또한 회사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부적응형(14.1%)’, ‘자신감 부족형(12.8%)’, ‘게으름형(7.7)’, ‘철딱서니형(6.7%)’, ‘독단형(5.4%)’도 꼴불견 인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꼴불견 인턴 1위와 함께 꼭 정규직으로 전환 시키고 싶은 인턴 유형의 순위도 공개됐다. 1위는 ‘노력형(35.9%)’이 차지했으며 ‘발전형(15.8%)’, ‘성실형(12.1%)’, ‘애사심형(11.4%)’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인턴 기간은 시작부터 끝까지 평가의 연속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인사예절과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태도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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