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히트 유’ 컴백, 새 콘셉트는 ‘비뚤어질 거야’?
달샤벳 ‘히트 유’ 컴백, 새 콘셉트는 ‘비뚤어질 거야’?
  • 승인 2012.01.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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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유' 컴백을 앞둔 달샤벳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SSTV l 이금준 기자] 여성그룹 달샤벳이 새 앨범 ‘히트 유(Hit U)’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달샤벳 멤버들은 6일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의 아트뱅크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 ‘히트 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취재진들과 만나 새 앨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히트 유’에 대해 달샤벳의 비키는 “옷과 메이크업 모두 이전과는 다른 시크한 콘셉트”라며 “세련되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율은 “쉽게 일명 ‘비뚤어질 거야’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달사벳은 ‘히트 유’를 통해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핑크 로켓(Pink Rocket)’, ‘블링 블링(Bling Bling)’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도도하고 섹시한 매력을 팬들 앞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세리는 “달샤벳의 섹시는 본능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멤버들이 가진 원래의 끼들이 본능적으로 나오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비키는 “달샤벳이 달라졌다. 이번 ‘히트 유’ 활동을 통해 ‘포스’, ‘카리스마’, ‘섹시’ 등 여러 수식어를 따겠다”며 “지난 1년 동안 활동하면서 발전한 모습을 이번에 제대로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화 ‘영웅본색’의 색깔을 실연의 복수극으로 표현한 달샤벳의 신곡 ‘히트 유’는 힙합과 록을 크로스오버한 노래다. 이트라이브가 작곡과 작사를 맡았으며 특히 민연재가 작사에 참여해 힘을 더했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히트 유’와 관련 “삼촌 팬들에게는 향수를, 트렌디한 음악에 익숙한 젊은 팬들에게는 독특한 감정선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달샤벳만의 감성적이며 파워풀한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달샤벳의 ‘히트 유’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은 이들이 ‘슈파 두파 디바’로 데뷔한 지 꼭 1년째 되는 날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달샤벳의 팬들은 화환은 물론 기념 떡을 돌리며 데뷔 1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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