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괴물 미녀 '눈길', 부러질듯한 팔+앙상한 다리
날씬한 괴물 미녀 '눈길', 부러질듯한 팔+앙상한 다리
  • 승인 2012.01.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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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헨드릭, 일본잡지광고, 이사벨 카로ⓒ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데일리메일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일명 '날씬한 괴물 미녀'들이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다이어트 업체의 광고에 등장하는 지나치게 날씬한 괴물 미녀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렇듯 거식증을 연상케하는 모델들은 일반인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평이 많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멋진 여인으로 선정된 아만다 헨드릭이 찍은 비키니 사진이 온라인 의류 소매업체의 카탈로그에서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광고표준기관(ASA)은 쇼핑몰 웹사이트에 있는 그녀의 비키니 사진이 거식증 환자처럼 보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류 업체 측은 "그녀가 지금껏 한번도 식사장애가 없었다"며 "3년 동안 회사의 성공적인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CEO 역시 이 날씬한 괴물 미녀에 대해 "그녀는 좋은 음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날씬한 여자"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사진은 삭제됐다.

날씬한 괴물 미녀는 이 뿐만이 아니다. 실제 거식증으로 힘겨워했던 이사벨 카로는 지난 2010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일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온 직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이 된 이사벨 카로는 13살 때부터 거식증을 앓아 키 160㎝에 체중이 31㎏도 채 나가지 않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2008년 MBC 'W'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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