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대상] 김유빈 양한열 아역상 수상…"차승원 아저씨 감사해"
[MBC 드라마대상] 김유빈 양한열 아역상 수상…"차승원 아저씨 감사해"
  • 승인 2011.12.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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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열ⓒSSTV

[SSTV l 유수경 기자] 양한열 군과 김유빈 양이 '2011 MBC 드라마대상' 아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한열 군과 김유빈 양은 3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아역상을 수상했다. 양한열 군은 '최고의 사랑', 김유빈 양은 '애정만만세'에서 각각 아이답지 않은 개성있는 연기로 활약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한열 군은 "띵똥"이라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다. 제 연기를 지도해주신 차승원 아저씨, 정준하 아빠, 공효진 고모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양한열 군은 "저를 사랑해주신 MBC 시청자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면서 "띵동. 극복~"이라는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김유빈 양은 "올 한해 다름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직 작고 어리지만 아역배우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애정 만만세' 화이팅"이라고 또박또박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2011 MBC 드라마대상'에서는 올 한 해 동안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총결산한다. 특히 MBC는 올해부터 개인 대상 대신 '올해의 드라마'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는 매년 불거지는 공동수상 남발과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시상식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MBC는 기존 '연기대상' 명칭을 '드라마대상'으로 바꿨다.

이번 '2011 MBC 드라마대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 최고를 뽑아라, 베스트 커플상, 남녀 인기상 등은 각 부문별로 예전과 다름없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배우 정준호와 이하늬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안방까지 전달했다. 특히 이날 오프닝 무대는 이하니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Single ladies)'로 장식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은 12월 30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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