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과거 나연 누나 짝사랑" 뱀뱀 고백에 "숨기는 게 없구나. 멋지다. 뱀뱀아"
트와이스 지효, "과거 나연 누나 짝사랑" 뱀뱀 고백에 "숨기는 게 없구나. 멋지다. 뱀뱀아"
  • 승인 2023.03.1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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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뱀집'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뱀집' 영상캡처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나연을 짝사랑했다는 뱀뱀의 고백에 감탄했다. 

17일 뱀뱀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뱀집'에 '14년지기 뱀뱀X지효 우리 우정 뽀에버'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지효는 "뱀뱀과 14살 때부터 친구였으니까 13년동안 친구다"라며 우정을 과시하고는 "연습생 때 어떻게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뱀뱀은 공감하며 "나도다. 난 오히려 나연 누나와 얘기를 많이 했다. 나 14살 때 나연이 누나 짝사랑했잖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효는 당황하며 "너 정말 가리고 숨기는 게 없구나. 멋지다. 뱀뱀아"라며 '더글로리' 속 송혜교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지효는 "옛날에 알던 뱀뱀이 얼굴이 아니다. 좀 늙었다"고 말했다. 뱀뱀은 "누나는 똑같다. 맨날 보면 민낯으로 본다. 아무리 친구를 만나도 신경을 쓰는데 우리 둘은 그런 게 없다. 민낯 연예인 1등으로 지효를 뽑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효는 "술을 마시면 제대로 마시는 걸 좋아해서 편한 사람들과 마신다. 가장 많이 마시는 건 정연이다. 정연이는 술을 좋아한다. 정연이 아니면 모모, 나연, 채영이와 마신다. 나연 언니는 술은 잘 못 마시는데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정이와도 잘 마신다. 나랑 주량이 똑같다. 더 먹으면 취할 거 같다고 말하는데 똑같다. 컨디션 좋은 날은 3병 정도 마실 수 있다"고 주량을 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