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박서진·최우식·뷔 영업 3일차 넉다운 "'윤스테이' 때보다 더 힘들다"
'서진이네' 박서진·최우식·뷔 영업 3일차 넉다운 "'윤스테이' 때보다 더 힘들다"
  • 승인 2023.03.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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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밀려드는 손님에 박서준, 뷔, 최우식, 정유미가 넉다운됐지만 사장 이서진만은 웃었다.  

17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의 분식점 3일차 영업을 이어나갔다.

'서진이네'는 영업 최초 재료 소진 사태에 시달렸다. 손님들이 몰려들어 재료가 바닥났던 것. 손님 대응을 마치고 주방으로 들어온 최우식은 "손님이 너무 많이 왔다"며 당황했다.

박서준은 이서진에게 "핫도그는 더 못 받는다. 재료를 다시 꽂아야한다"고 말하고는 "'김밥천국'을 혼자 다 돌리고 있는 기분이다. 안 되겠다. 내일 집에 가야겠다"고 선언했다.

뷔도 끝없는 양념치킨 노동에 시달렸다. 박서준은 정신 없이 양념치킨을 만들던 그에게 핫도그 업무를 새롭게 내렸다. 

이서진은 계속되는 재료 소진 소식에 영업 종료를 결심했다.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소식에 주방에서는 앓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뷔는 지친 표정으로 주저앉으며 "한국 갈 거다. 이건 사기 계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우식은 "'윤스테이' 때보다 더 힘든 것 같다"고 원성을 높였다.

지친 직원들의 소식을 접한 이서진은 주방에 "매출 10,000페소를 넘겼다"고 만면에 미소를 띄웠다. 뷔는 "'서진이네' 말고 '서진이는 못 말려'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힘빠진 직원들을 바라보며 "내일은 그냥 쉬자"며 "우리 카약도 타고 축구도 보고 그렇게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대신 내일 모레 재료 준비는 다 해라"고 말했다.

휴일이 되자 뷔는 최우식, 정유미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서진은 홀로 카약을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다같이 모여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축구 경기를 시청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