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김호중-최백호-김용필, '미스터트롯2' 특별무대 빛냈다 "이제 시작이다"
송가인-김호중-최백호-김용필, '미스터트롯2' 특별무대 빛냈다 "이제 시작이다"
  • 승인 2023.03.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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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최백호, 송가인, 김호중,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결승전 축하 무대를 꾸몄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톱7 진욱, 박성온, 최수호, 진해성, 나상도, 박지현, 안성훈의 결승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을 위해 이미 같은 길을 거쳐온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4위 김호중이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부른 '당신을 만나'를 열창했다. 

이후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무대로 꼽힌 김용필이 '낭만에 대하여'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원조 '낭만 가객' 전설 최백호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감탄을 자아내는 독보적인 감성과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최백호는 후배들에게 덕담을 부탁하자 탈락한 김용필에게 "아직 안 끝났다. 이제 시작이다. 겨우 한 번 넘어졌을 뿐이다. 저도 수없이 넘어지면서 오늘까지 왔다"고 위로했다.

한편, 김용필은 마스터 예선에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예선 미(美)에 등극했다. 이후 놀라운 매력을 자랑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준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