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망언 베스트 5 선정,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
2011년 망언 베스트 5 선정,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
  • 승인 2011.12.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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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망언 베스트 5ⓒ해당 트위터 (ifkorea)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 기자] 한 트위터리안이 선정한 '2011년 망언 베스트 5'가 화제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2011년 최고의 망언' 5개를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 글은 '2011 망언 베스트 5'로 불리며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최고의 망언'은 지난 9월 30일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현 정권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발언한 것이다.

이어 2위는 지난달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단 한 번도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적 없다"고 말한 것이 꼽혔다.

또한 '2011 망언 베스트 5' 중 3위는 물의를 일으킨 강용석 의원 제명안 처리 당시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냐"라고 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차지했다.

이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죄 없는 이가 돌을 던지라'는 성경 문구를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4위에 선정된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은 "FTA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가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이 글을 삭제했다.

마지막으로 '2011 망언 베스트 5'의 5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로, "춘향전은 변 사또가 춘향이 따먹는 이야기"라고 했던 발언이 차지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 l 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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