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집단 결핵 '충격', '이번이 대체 몇 번째야?'
어린이집 집단 결핵 '충격', '이번이 대체 몇 번째야?'
  • 승인 2011.1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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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집단 결핵ⓒSBS 뉴스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서울 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이 집단으로 결핵균에 감염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7일 "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원생 12명이 집단으로 결핵균에 감염된 사실이 파악돼 구청 등과 함께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서울 도봉구의 한 유치원에서 아동 24명이 이 곳에 근무하던 교사로부터 전염돼 결핵 양성반응을 보였던 바 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제주도에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폐결핵환자로 판명된 후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원아 1명은 결핵 환자로 판명, 20명은 요관찰 대상으로 확인됐었다.

한편 어린이집 집단 결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도 아니고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거죠",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어린이들이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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