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 추가 퇴출 선정, 9일 최종 발표…4~7곳 전망
부실대학 추가 퇴출 선정, 9일 최종 발표…4~7곳 전망
  • 승인 2011.12.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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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경영 부실대학을 추가 퇴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6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고 경영 부실대학 추가 퇴출 선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과부는 9월 발표한 17개 대출제한 대학 가운데 경영 부실대학을 선정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오는 9일 최종 추가 퇴출 부실대학을 선정하게로 했다.

추가 퇴출될 경영 부실대학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포함해 4~7개 대학이 선정될 전망이다. 경영 부실대학은 명신대 성화대에 이어 곧바로 추가 퇴출 되는 것이 아니라 2년간 컨설팅을 받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추가 퇴출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앞서 교과부는 2009년 말에도 13개의 경영부실 대학을 선정해 구조조정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연말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3개 중 이미 퇴출된 명신대는 빠져 사실상 12개 대학이 대상이며 이들 중 일부도 부실대학 추가 퇴출 후보군에 포함 가능성이 있다.

한편, 앞서 ‘반값 등록금’ 논란을 계기로 부실대학 구조개혁이 본격화됐으며 지난달 명신대 성화대학의 퇴출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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