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LED 교체 예고 '눈길'…장점은 무엇?
가로등 LED 교체 예고 '눈길'…장점은 무엇?
  • 승인 2011.12.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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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관리공단 홈페이지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전국 270만여 개 가로등이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5일 국가승인을 얻은 '가로등에 대한 LED 조명 도입 및 교체 사업'이 유엔(UN)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말 UN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 측은 전국 가로등이 LED 조명으로 교체되면 연간 279만㎿h에 육박했던 가로등 전력소비량의 40%(약 112만㎿h)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주광역시가 최초로 참여해 광주광역시 관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9만여 개의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광주시 가로등 LED 교체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은 연간 약 1만2000t으로, 공단은 국내 가로등이 모두 교체될 경우 연간 총 105만703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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