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초에 240만원 ⓒ 동영상 캡쳐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24초에 240만원 이라는 동영상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에서 처음 게시된 이 동영상은 잔잔한 바닷가의 풍경을 전한다. 이후 밀려온 파도가 카메라를 쓰러뜨리며 영상은 더 이상 바닷가의 풍경을 담지 못하고 까맣게 처리됐다. 이 영상은 시작과 동시에 카운터를 시작해 24초 후에 다가올 비극을 예고하고 있다.

24초에 240만원 이라는 영상의 주인은 미국 포틀랜드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이 비극적인 결말의 영상을 본 미국의 한 카메라 업체는 사진작가에게 새로운 카메라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24초에 240만원이라는 영상을 남김과 동시에 새로운 카메라를 받게 된 것.

24초에 240만원 이라는 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 했다. 네티즌들은 “24초에 240만원 이라니.. 아까워!”, “세기의 명작이다”, “영상에서 작가의 침통함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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