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스팔레티 감독, 김민재 극찬…“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 김민재 극찬…“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
  • 승인 2023.03.13 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민재 /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12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일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의 흐름 속 후반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후반 14분)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아미르 라흐마니(후반 32분)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김민재의 활약은 당연 최고였다. 저돌적인 수비와 침착한 빌드업 능력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김민재는 후반전 중반 상대와의 충돌 후 종아리 쪽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극찬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적어도 한 경기에서 20개의 놀라운 일들을 해낸다. 나는 그가 진정한 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볼을 잡고 달리기 시작하면 5초 안에 상대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