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구 작가 사망, 간경화 때문에… ‘굿바이 프란체스카’
신정구 작가 사망, 간경화 때문에… ‘굿바이 프란체스카’
  • 승인 2011.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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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정구 작가 ⓒ MBC

[SSTV l 이금준 기자] 지병으로 투병 중이던 신정구 작가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신정구 작가는 27일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치료 중 사망했다. 향년 39세. 신정구 작가의 사망 원인은 그가 지난 수년간 앓아오던 지병인 간경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대구 영천시 파티마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이다.

지난 2000년 MBC 공채를 통해 데뷔한 신정구 작가는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집필하며 인기 작가로 거듭났다. 아울러 그는 영화 ‘원탁의 천사’ ‘라듸오 데이즈’, ‘여배우들’을 각색했다.

신정구 작가의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까운 점이 있다. 바로 그가 내년 방송 예정인 신작을 집필 중이었기 때문. 신정구 작가는 KBS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극본을 쓰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신정구 작가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비록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고인이 국민들에게 안겼던 웃음을 기억하겠다”, “편안히 잠들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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