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조혜련이 日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독도는 우리땅’ 개사 논란을 빚었던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조혜련의 일본 활동 중단은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복수매체를 통해 “조혜련이 일본 활동을 중단한다”며 “일본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루트로도 일본 활동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혜련의 일본 활동 영구중단 결정은 거듭된 일본 관련 논란에 대한 심적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조혜련은 ‘조혜련의 필살 일본어 첫걸음’을 출간하며 ‘독도는 우리땅’을 일본어 교육 노래로 제작, 배포했다.

하지만 이는 대중들의 반발에 부딪쳤고 온라인상에서는 조혜련을 향한 비난이 줄을 이었다. 결국 출판사 측은 지난 23일 “조혜련과 협의를 거쳐 ‘히라가나송’을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현재 국내에서는 MBC ‘세바퀴’와 SBS ‘붕어빵’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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