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위장 간첩 적발,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 혐의로 구속
탈북자 위장 간첩 적발,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 혐의로 구속
  • 승인 2011.11.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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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최규철 인턴기자] 탈북자로 위장, 국내에 잠입한 북한 간첩이 공안당국에 적발됐다.

20일 공안당국에 따르면 국정원은 최근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한 북한 간첩 김 모 씨를 적발,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 혐의로 구속했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적발된 북한 위장 간첩 김 씨는 탈북자로 위장하기 위해 중국,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거쳐 지난 4월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김 씨는 탈북자를 상대로 한 정부합동심문에서 북한 보위사령부 소속으로 남한 침투 등의 훈련을 받은 위장 간첩임이 적발됐다.

한편, 공안당국에 따르면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한 뒤 적발된 간첩은 실제 간첩활동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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