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외국어 문제지 유출 가능성 제기, 음원 유출 이어 또?
수능 외국어 문제지 유출 가능성 제기, 음원 유출 이어 또?
  • 승인 2011.11.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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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수능 외국어 듣기 평가는 물론 수능 외국어 문제지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치러진 수능 시험시간 종료 후 오후4시40분경 입시학원에 수능 3교시 외국어 영역 시험 듣기평가 음원을 유출한 대구 한 고등학교의 A교사를 적발, 조사 중이다.

감사 결과 해당 학원은 수능 특수관리대상 응시생의 3교시 시험 종료 시간인 5시5분을 20~30분이나 앞둔 시각에 영어 듣기 평가 CD를 해당 교사로부터 인계 받아 이를 학원 학생들에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교사는 수능 외국어 듣기 평가 음원뿐만 아니라 외국어 문제지 유출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유출된 수능 외국어 듣기 평가 음원과 마찬가지로 수능 외국어 문제지 역시 5시5분 공개됐기 때문.

한편, 시교육청은 수능 외국어 듣기 평가 음원과 문제지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와 해당 학원에 대해서는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 및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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