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쌀 세슘 검출, 출하 중지 조치… ‘방사능 공포’ 확산
日 쌀 세슘 검출, 출하 중지 조치… ‘방사능 공포’ 확산
  • 승인 2011.1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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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쌀 세슘 검출 ⓒ KBS 방송화면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日 열도 쌀에서 세슘이 검출 됐다?”

日 열도에서 생산된 쌀에서 세슘이 검출된 소식이 알려지며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매체들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의 후쿠시마시 농가가 생산한 현미 쌀에서 잠정규제치를 넘어서는 1킬로그램당 5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일본 정부는 쌀에서 세슘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올해 생산한 쌀을 출하 중단키로 했으며 이에 앞서 후쿠시마현이 해당 지역에 쌀 출하를 자제하도록 권유했다. 이같은 쌀에 출하 중지는 최초의 조치다.

일본 쌀 세슘 검출과 해당 지역 쌀 출하 중지에 대해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영향이 크게 확산되는 것은 아니다. 루머에 따른 피해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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