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의식불명 상태, 입소한 지 2일 만에 뇌출혈로 쓰러져
훈련병 의식불명 상태, 입소한 지 2일 만에 뇌출혈로 쓰러져
  • 승인 2011.1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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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입소한 지 2일 된 훈련병이 뇌출혈로 쓰려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지난 12일 오후 4시25분경 경기도 양주시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 2일 된 A(21) 훈련병이 보급품을 지급받기 위해 동료 6명과 이동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군(軍)은 의식불명으로 쓰러진 A 훈련병을 응급조치 후 의정부시내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A 훈련병은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14일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의식불명으로 쓰러진 훈련병의 가족들은 환자가 쓰러지기 전 얼차려와 환자 후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군은 의식불명 훈련병에 대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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