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금기어 1위, ‘스트레스 폭발’… “너 몇 점 나왔어?”
수험생 금기어 1위, ‘스트레스 폭발’… “너 몇 점 나왔어?”
  • 승인 2011.11.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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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방송화면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수험생 금기어 1위는?”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학생 1123명을 대상으로 ‘수험생에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말’인 금기어 1위 설문조사를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 수험생 금기어 1위에 21.2%를 차지한 “몇 점 나왔어?”, “몇 점이나 나올 것 같니?” 등 점수를 묻는 항목이 선택됐다다. 이어 “시험 잘 봤어?”는 19.2%의 응답률로 2위를, 3위에는 “어느 대학 가려고?”가 16.7%를 얻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누구는 몇 점을 받았다더라”와 “그러게 공부 좀 열심히 하지”가 각각 11.6%와 9.6%의 득표를 얻어 수험생 금기어 1위의 뒤를 이었으며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내가 너 때는 말이지”, “재수하면 되지(6.0%)” 등도 수험생이 듣기 싫은 말로 조사됐다.

수험생 금기어 1위 조사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수험생 시절에는 저런 말들이 너무 싫었다”, “수능을 봤던 과거가 떠오른다”, “예나 지금이나 듣기 거북한 말들은 여전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알바몬의 조사 결과 대학입시가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일에는 ‘친구들과 놀러 가기’(22.0%), ‘원 없이 잠자기’(21.1%), ‘이성 친구 만들기’(10.2%), ‘배낭여행’(10.0%)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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