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전국 투어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마지막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장민호, 전국 투어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마지막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 승인 2023.03.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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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장민호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2023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앵콜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구, 광주, 성남, 부산, 창원, 인천에서 단독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앙코르 공연이다.

그는 '대박날테다'와 '타임머신'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히트곡 '내 이름 아시죠', '연리지', '역쩐인생:가난한 남자'부터 두 번째 정규앨범 '이터널'의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한 번뿐인 기적' 등 다양한 무대로 풍성한 공연을 꾸몄다.

장민호는 과거 소속 그룹이었던 유비스의 '별의 전설'을 재현하기도 했으며 공연 말미 '사랑해 누나'를 열창하며 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자작곡 '노래하고 싶어'로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뒤 김원준의 'Show(쇼)'를 엔딩곡으로 꾸몄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며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는 "잠시라도 만나기 위해 찾아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