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안정환, '뭉뜬리턴즈' 반대했다…가면 죽는다고"
김성주 "안정환, '뭉뜬리턴즈' 반대했다…가면 죽는다고"
  • 승인 2023.03.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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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방송인 김성주가 안정환의 예언을 언급했다.

7일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뜬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진 PD,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참석했다.

김용만은 "여행 얘기를 하길래 얼마 안 되지 않았냐고 했는데 7년이 됐더라.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쉽지 않았다. 근데 예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왜 갔는지를 이젠 알 것 같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제일 많이 반대했던 사람이 안정환 씨다. '가면 죽는다'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맞았다. 네 사람이 어딘가에 함께 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갔는데 아직까지 시차가 안 맞고 있다.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패키지 때보다 기억 속에 남는 건 훨씬 많았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