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111111 ‘열풍’, 임산부들 제왕절개까지… ‘좋은걸까?’
주민번호 111111 ‘열풍’, 임산부들 제왕절개까지… ‘좋은걸까?’
  • 승인 2011.11.09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번호 111111 ⓒ 주민등록증 발전모델 연구사업단

[SSTV | 최구철 인턴기자] 태어날 아이의 주민번호 앞자리를 111111로 만들어 주기 위한 임신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2011년 11월11일에 출산을 하기 위해 출산일을 앞당겨 제왕절개 수술을 하려는 임산부들이 늘고 있다.

이는 2011년 11월 11일에 태어나면 아이의 주민번호 앞자리가 111111이 되기 때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출산 이벤트도 벌어지고 있다.

주민번호 111111을 위해 전국의 주요 산부인과에는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가량 출산일을 앞당겨 제왕절개 수술을 하려는 임산부들의 예약이 늘고 있다.

임산부들의 주민번호 111111을 만들기 위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산은 신성한 것인데 이해가 안간다”, “주민번호 111111이 되면 돈이라도 나오나?”, “주민번호를 도용당하기 쉬울 것 같다”, “이상한 거에 집착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 l 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