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뉴욕타임즈 소개, “젊은이들의 분노를 대변하다”
나꼼수 뉴욕타임즈 소개, “젊은이들의 분노를 대변하다”
  • 승인 2011.11.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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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 소개된 '나꼼수' ⓒ 뉴욕타임즈 인터넷판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시사토크쇼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가 뉴욕타임즈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2일자 온라인 국제면에는 ‘정치 풍자 토크쇼, 젊은이들의 분노를 대변하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는 바로 ‘나꼼수’를 소개한 것으로 뉴욕타임즈의 보도를 통해 세간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나꼼수’과 관련해 뉴욕타임즈는 진행자 김어준(43) 딴지일보 총수를 비롯 정봉주(51) 전 국회의원, 주진우(38) 시사인 기자, 김용민(37) 시사평론가 등 출연진을 자세히 소개했으며 이들이 다루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 상황 또한 부연했다.

아울러 ‘나꼼수’를 뉴욕타임즈는 “매회 접속자 수가 200만 명이 넘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송 중 하나”라며 “이러한 인기는 한국의 젊은이들의 언론과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분노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김어준 총수는 ‘나꼼수’와 관련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보수주의적 정치가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비록 감옥에 가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하자. 겁먹지 말자’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꼼수’는 지난달 29일 26회까지 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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