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칩(驚蟄) 완연한 봄, 기상청 “낮 최고 20도” 미세먼지…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대구·경북 ‘나쁨’
[오늘의 날씨] 경칩(驚蟄) 완연한 봄, 기상청 “낮 최고 20도” 미세먼지…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대구·경북 ‘나쁨’
  • 승인 2023.03.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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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절기상 '경칩'이자 월요일인 오늘(6일)은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이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6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은 "내일(7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도 이상, 남부지방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경상권내륙의 경우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한편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쁠 전망이다.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