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제 축소 발표, '부가서비스 축소+전월 이용실적 기준 상향'
신용카드 포인트제 축소 발표, '부가서비스 축소+전월 이용실적 기준 상향'
  • 승인 2011.10.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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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제 축소 ⓒ mbn 뉴스 캡쳐

[SSTV l 유수경 기자] 각종 신용카드의 포인트제가 축소될 전망이다.

여신금융업계의 30일 발표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다음달부터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와 포인트제를 일제히 축소하고,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전월 이용실적 기준도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극장·여행 할인 및 항공 마일리지, 주유, 인터넷 쇼핑몰 포인트 적립 등 모든 부가서비스 및 포인트제 할인혜택이 중단 또는 축소된다.

롯데카드는 내년 5월부터 롯데월드 무료입장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최근 공지했으며 롯데카드 관계자는 “계열사라도 별다른 할인 혜택이 없기 때문에 우리뿐 아니라 다른 카드사에서도 계속 롯데월드에 대한 할인혜택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신용카드 할인 서비스였던 주유와 극장 포인트제도 대폭 축소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부터 멀티플렉스 체인인 메가박스 씨너스와 제휴했던 ‘0.5% 스타샵 포인트리 적립 및 결제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며 ‘롯데시네마 멤버십 카드’는 할인 서비스 대상을 내년 4월부터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회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또한 여행 할인 및 항공마일리지 혜택 역시 신한카드는 ‘J PLUS’ 카드로 인터파크 투어 이용 시 줬던 5% 할인서비스를 내년 4월 종료한다고 밝혔으며 내년 4월부터 이베이 옥션에서 제공되는 ‘마이신한포인트’를 결제금액의 0.2%에서 0.1%만 적립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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