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뽑기 논란, '엄연한 동물학대'…네티즌 '어떻게 이런 일이'
동물 뽑기 논란, '엄연한 동물학대'…네티즌 '어떻게 이런 일이'
  • 승인 2011.10.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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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뽑기로 논란이 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유수경 기자] ‘동물 뽑기’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물 뽑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진은 대전시내에서 목격한 것을 한 네티즌이 촬영한 것으로, 토끼를 상품으로 걸고 뽑기를 진행하는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 뽑기’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친구와 시내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가봤더니 토끼를 뽑아 가고 있었다. 진짜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것도 엄연히 동물학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논란이 된 동물 뽑기에 대해 “엄연한 생명을 상술에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동물 학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하루빨리 바뀌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은 “살아있는 생명으로 뽑기를 하다니 정말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다. 이러한 상업적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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