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 위성사진, 피해 규모가 한 눈에… ‘사태 악화’ 까지
태국 홍수 위성사진, 피해 규모가 한 눈에… ‘사태 악화’ 까지
  • 승인 2011.10.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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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홍수 전후의 위성사진 ⓒ 미국항공우주국

[SSTV l 이금준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NASA)이 촬영한 태국 홍수 위성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방콕 북부 아유타야 지역과 차오프라야강 인근 지역에 홍수가 나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나사가 태국 홍수 위성사진에는 해당 지역에 물이 가득 차 과거 사진과 큰 차이를 보였다.

태국 정부는 이번 홍수와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신들에 보도에 따르면 일부 도로를 파헤쳐 수로로 전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 병력 5만 명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29일 오후 6시 경 짜오프라야강의 수위가 2.65m 가까이 상승,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향수 더욱 악화된 태국 홍수 위성사진을 보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침수 지역 확대됨에 따라 질병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설사와 피부병 등 수인성 질병을 우려해 지역 주민들에게 손을 자주 씻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등 위생 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태국 홍수 위성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 “태국 현지 교민들의 안전 상태는 괜찮은지 걱정된다”, “자연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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