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거절 노하우, “전화거부에 솔직발언? 정중히 거절”
성시경 거절 노하우, “전화거부에 솔직발언? 정중히 거절”
  • 승인 2011.10.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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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 MBC 방송 화면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가수 성시경의 윤종신 곡 거절 노하우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대한민국 감성 보컬리스트 특집’으로 진행돼 가수 김건모, 김조한, 성시경, 서인영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윤종신이 준 곡을 어떻게 거절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성시경은 “깐다는 말조차 가슴이 덜컹거린다”라며 “정중히 거절한다”고 항간의 소문을 해명했다. 성시경의 거절 노하우 공개에 윤종식은 “그냥 전화 안받고 정중하게 ‘형님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라고 정직하게 말했다”고 밝혀 성시경을 당황케 했다.

성시경의 윤종신 곡 거절 노하우 얘기에 성시경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곡은 정말 예쁜데 이번 앨범에는 (안 맞는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럼 윤종신 형은 ‘더 좋은 곡을 써줘야 하는데 신경 쓰지마’라고 답해준다”고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 곡 거절 노하우 공개에 네티즌들은 “방송에서처럼 성시경은 정말 솔직하게 말 할 것 같다”, “윤종신도 워낙 쿨하니까”, “두 사람이 정말 친한가보다”, “윤종신 곡들 좋은데”, “성시경이랑 윤종신의 곡이 안 맞는걸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임시 MC 규현은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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