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오후 5시 ‘37.2%’ 기록… 여야 ‘퇴근길 투표’에 촉각
재보선 투표율, 오후 5시 ‘37.2%’ 기록… 여야 ‘퇴근길 투표’에 촉각
  • 승인 2011.10.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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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관리위원회

[SSTV l 이금준 기자] 재보선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퇴근길 투표율 추이에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해 전국 42구에서 재보선 투표가 진행 중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5시 발표에 따르면 재보선 전국 투표율은 35.3%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심이 집중된 서울시장의 경우 37.2%를 기록했다.

선거 성패를 좌우할 투표율이 시시각각 발표되자 정치권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후 들어 투표율이 주춤하고 강남 3구 등 한나라당 우세 지역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양 측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현재 재보궐 투표율과 관련 한나라당은 조심스럽게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이기에 나경원 후보 측은 퇴근길 투표율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범야권 단일후보 박원순 후보 측은 낮은 재보궐 투표율의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후 4시 경 이른바 ‘비상상황’을 선포한 상태로 오후 8시까지 이어질 막바지 투표에 희망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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