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위성 중국 추락, 인도양에 ‘풍덩’… 우리나라 ‘피해 전무’
독일 위성 중국 추락, 인도양에 ‘풍덩’… 우리나라 ‘피해 전무’
  • 승인 2011.10.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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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공위성의 대기권 진입 위치 ⓒ 한국천문연구원

[SSTV l 이금준 기자] 수명을 다한 독일의 인공위성이 중국 인근 인도양에 추락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피해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미국 우주전략사령부의 발표를 인용해 “독일의 뢴트겐 위성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0시 50분 경 대기권에 재진입 했으며 당초 예상 지점이었던 중국 발해만이 아닌 인도양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위성은 중국에 추락할 것으로 전해져 인근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도 긴장감이 확산된 바 있다. 하지만 독일 위성이 중국이 아닌 인도양에 추락함으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뢴트겐 위성추락에 대비,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에 위성추락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전용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뢴트겐의 추락 상황을 일반에 공개했다.

한편, 이후에는 더 많은 인공위성이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피해 예방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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