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유치원 선거전 풍자 ‘눈길’, “친구야, 봉투부터 받아라~”
사마귀 유치원 선거전 풍자 ‘눈길’, “친구야, 봉투부터 받아라~”
  • 승인 2011.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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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 KBS 2TV 방송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사마귀 유치원’이 선거전을 풍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는 유치원 반장이 되고 싶어 하는 유치원생들에게 반장이 되는 방법을 설명하며 비방이 난무하는 선거전을 풍자했다.

이날 ‘사마귀 유치원’ 바른 생활 선생님 ‘곰팡이’ 박성호는 “친구야 친구야 이리와 봉투부터 받아라”라는 노래를 부른 뒤 “이 봉투 안에 좋은 게 들어 있다”고 음흉한 표정을 지어며 선거전 뒷거래를 간접적으로 그려냈다.

이어 ‘사마귀 유치원’ 선거전에서 홍나영이 “성호는 반장이 될 자격이 없다. 다른 후보를 비방했다”고 주장하자 “욕은 했지만 비방은 안 했다”라고 발뺌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박성호는 “속았지, 속았지?”라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발언을 모두 뒤집는 행동을 취했다. ‘사마귀 유치원’의 ‘사마귀’ 정범균은 “선거에 꼭 참여하라”며 오는 26일 열리는 재보궐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사마귀 유치원’의 ‘일수꾼’ 최효종은 결혼하는 법을 설명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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