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모티콘 굴욕ⓒSBS 방송 캡쳐

[SSTV l 유수경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이모티콘 굴욕을 당해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지난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주혁, 김선아와 함께 문자보내기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휴대전화의 이모티콘을 찾지 못해 쩔쩔 매 굴욕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과 더불어 주사위레이스를 펼치게 된 멤버들은 '문자 빨리 보내기'를 통해 주사위를 돌릴 순서를 정하기로 했다.

이에 멤버들은 '선아는 일요일 오후 5시에 런닝맨을 보면서 떡볶이 닭발 탕수육을 먹습니다^^'라는 문자를 빨리 보내는 순으로 순서를 정했다.

특히 유재석은 "나는 문자보내기가 서투른데 이런 미션은 정말 어렵다"면서 문자를 보내기 시작, 웃음표시로 통용되는 이모티콘 '^^'를 찾지 못해 헤매는 모습을 보여 굴욕을 당함과 동시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이 이모티콘으로 인해 굴욕을 당한 이날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김선아, 김주혁을 비롯한 멤버들이 서울 용산에서 논산까지 가는 기차를 탄 뒤 각 역에서 주사위 레이스 등을 펼쳐 탑승과 탈락을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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