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폭풍오열, 눈물 연기…“죽을 만큼 아파 보여” 호평
수애 폭풍오열, 눈물 연기…“죽을 만큼 아파 보여” 호평
  • 승인 2011.10.18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수애 ⓒ SBS ‘천일의 약속’ 방송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수애의 폭풍오열 연기가 화제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연출 정을영 l 극본 김수현) 첫 회에서 수애(이서연 역)와 김래원(박지형 역)의 격정적인 사랑에 시련이 닥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애는 병원장의 아들이자 잘 나가는 건축사, 약혼자가 있는 남자인 김래원을 사랑해왔고 위험한 줄다리기를 계속해왔다. 김래원 역시 수애와의 사랑을 깨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김래원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 뒤 수애에게 결혼날짜가 잡혔음을 통보했다. 이에 수애는 “생각보다 괜찮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고 김래원은 그 모습에 답답한 심경을 표출했다.

하지만 수애는 김래원이 떠난 뒤 화장실에서 폭풍오열을 하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가슴을 두드리며 폭풍오열을 한 수애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아픔을 말 대신 몸으로 표현한 것.

수애 폭풍오열 장면에 네티즌들은 “정말 죽을 만큼 아픈 마음을 실제 감정처럼 연기한 듯”, “1회부터 명장면이 등장했다”, “수애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래원이 정유미(노향기 역)와의 정략결혼을 깨고 싶다는 심경을 드러내며 파란을 예고한 SBS ‘천일의 약속’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