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공효진 ⓒ SSTV

[SSTV l 고대현 기자] 배우 강수연, 공효진이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는 단편영화의 대중화와 단편배급의 장을 표방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다.

이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장에는 배우 안성기, 강수연, 공효진, 프로그래머 이주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 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국제경쟁부문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할 특별심사위원으로 지난달 28일 공효진을 위촉했다. 또 총35개국 60편의 작품을 심사할 심사위원장에는 배우 강수연이 선정됐으며, 이누도 잇신 감독, 토노 세이고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 집행위원장, 사라 호쉬 델롱 과나후아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태용 감독 등 국내외 저명한 4명의 영화인들과 함께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 총 5인의 심사위원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경쟁부문 총 35개국 60편의 작품을 모두 감상한 후, 시상식이 있는 폐막식에서 10개 부문 총 59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할 주인공들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배우 안성기가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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