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해진 시간차 입장, 레드카펫서 엇갈린 '미녀와 야수'
김혜수 유해진 시간차 입장, 레드카펫서 엇갈린 '미녀와 야수'
  • 승인 2011.10.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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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좌)-김혜수(우) ⓒ SSTV

[SSTV l 신영은 기자] ‘옛 연인’ 김혜수와 유해진이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시간차를 두고 입장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혜수와 유해진은 35분의 시간차를 두고 따로 따로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도착한 사람은 유해진이었다. 유해진은 오후 6시 45분경 레드카펫을 밟으며 취재진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혜수는 레드카펫 행사가 거의 끝날 무렵 유해진과 시간차를 두고 입장했다.

앞서 김혜수와 유해진은 2006년 영화 ‘타짜’ 촬영 후 연인사이로 발전해 영화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지만 열애 3년만인 지난 4월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김혜수와 유해진은 결별 후 첫 공식석상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시간차 입장하며 두 사람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유해진은 ‘부당거래’(감독 류승완)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김혜수는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 영화 ‘이층의 악당’(감독 손재곤)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은 ‘고지전’(감독 장훈)이 차지했으며 박해일과 김하늘이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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