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기저귀 약속 폭로 '홍당무 얼굴', "알고 보면 세심한 남자"
이하늘 기저귀 약속 폭로 '홍당무 얼굴', "알고 보면 세심한 남자"
  • 승인 2011.10.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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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기저귀 약속 ⓒ MBC방송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가수 이하늘이 기저귀를 차고 약속 자리에 나갔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스페셜에 출연, 소심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날 망설이는 이하늘을 대신해 MC 유재석은 "모 PD와 약속을 한 이하늘 씨가 본의 아니게 약속을 두 번 어겼는데 세 번째 약속한 날 또 장염에 걸리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지만 이번에도 약속을 어기면 PD가 혹시나 오해할까봐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약속에 나갔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이에 이하늘은 "그 때 기저귀를 차고 약속 자리에 나간 PD가 지금의 '놀러와' PD"라고 고백했으며 유재석은 "이하늘 씨가 거친 래퍼 모습과 달리 섬세하고 소심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늘이 기저귀를 차고 약속 자리에 나간 사실이 밝혀진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 김주혁, 이시영, 공형진, 오정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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