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대종상영화제’ 문채원 신인상, 레드 여신의 ‘눈부신 각선미’
[VOD] ‘대종상영화제’ 문채원 신인상, 레드 여신의 ‘눈부신 각선미’
  • 승인 2011.10.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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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 SSTV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조성욱 PD] 영화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의 문채원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맛봤다.

문채원은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자인 역을 맡아 기품 있는 연기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수상 후 “감사하다”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존경하는 선배님들, 감독님들, 고마운 분들이 이 자리에 정말 많이 계신다. 제가 원래 말이 느린 편이라 죄송하다”면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문채원은 “영화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너무 멋진 선배님과 훌륭한 감독님과 좋은 영화를 함께 해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회사의 대표님과 이사님, 많은 스탭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사극이라는 장르가 저에게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안겨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기 있는 동료 배우들, 훌륭한 감독님들과 좋은 영화를 오래 하고 싶다”라며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우 신현준과 장서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은 저마다 화려한 의상으로 매력을 뽐내 현장에 모인 취재진들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대종상 시상식을 빛내기 위해 가요계 스타들도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는 축하무대로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성시경과 박정현이 바통을 이어 받아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대종상은 정부가 주관하는 영화 부문의 유일한 상이다.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화려하게 문을 열었던 대종상 영화 축제는 경기도 서울과 안양에서도 시민들과 함께했다.

대종상을 주최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더불어 이어온 대종상의 역사를 더욱 심화된 대종상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다양한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 이하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수상자(작) ◆

△ 최우수작품상 : '고지전'

△ 감독상 : 강형철('써니')

△ 남우주연상 : 박해일('최종병기 활')

△ 여우주연상 : 김하늘('블라인드')

△ 남우조연상 : 조성하('황해')

△ 여우조연상 : 심은경('로맨틱헤븐')

△ 신인감독상 : 윤성현('파수꾼')

△ 신인남우상 : 이제훈('파수꾼')

△ 신인여우상 : 문채원('최종병기 활')

△ 토요타인기상 : 원빈

△ 시나리오상 : 최민석('블라인드')

△ 촬영상 : 김우형('고지전')

△ 조명상 : 김민재('고지전')

△ 편집상 : 남나영('써니')

△ 기획상 : 이우정('고지전')

△ 미술상 : 채경선('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 의상상 : 채경화('황해')

△ 영상기술상 : 한영우('최종병기 활')

△ 음악상 : 조성우, 최용락('만추')

△ 음향기술상 : 최태영('최종병기 활')

△ 공로상 : 이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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