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차태현-곽선영 등 '두뇌공조' 종영소감 "새 캐릭터 연기할 수 있어 기뻐"
정용화-차태현-곽선영 등 '두뇌공조' 종영소감 "새 캐릭터 연기할 수 있어 기뻐"
  • 승인 2023.02.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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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KBS 2TV '두뇌공조' 종영소감을 밝혔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국내 최초 뇌과학 수사 드라마다. 색다른 소재와 주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탄탄한 연기력, 흡입력 있는 에피소드가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했다.

극중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은 정용화는 "6개월 정도 촬영한 '두뇌공조'가 벌써 끝이라는 것이 많이 아쉽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고 작품을 위해 함께 노력한 선배님들, 동료들,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두뇌공조' 팀 정말 고생하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열혈형사인 금명세를 연기한 차태현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한 배우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매주 함께 해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2가지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한 설소정 역 곽선영은 "그동안 '두뇌공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이었고 설소정으로 '두뇌공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시 한 번 '두뇌공조'와 설소정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미소를 지었다.

금명세의 전 와이프 김모란 역의 예지원은 "김모란 캐릭터는 성욕 과다와 조신한 인물 두 가지를 모두 표현해야했는데 한 작품에서 두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어려웠다. 감사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작품에 임했다"며 "무엇보다 내 취미인 폴댄스를 작품에 녹여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응원을 보내준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멋지게 끝까지 함께해 주신 스태프들,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건강하게 또 다시 만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