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10억대 추징금 논란...소속사 측 "누락·탈루 아냐..정정신고"
권상우, 10억대 추징금 논란...소속사 측 "누락·탈루 아냐..정정신고"
  • 승인 2023.02.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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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태영SNS

배우 권상우가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탈세가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28일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관계자는 "세무당국에서 손익의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이 있었고,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신고해 자진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다.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날 아주경제는 권상우가 지난 2020년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소사를 받았으며, 약 10억원 이상을 추징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권상우가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수억원에 달하는 슈퍼카 5대를 보유했으며, 세무 조사 후 슈퍼카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이 일각에서 제기한 탈세 의혹에 선을 그으며 해명 입장을 전한 것이다.

한편, 권상우는 배우 손태영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권상우는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한강' 촬영을 진행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