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 범행 시인 '증언' 확보, 칼로 사람 찌르는 흉내까지…'경악'
패터슨 범행 시인 '증언' 확보, 칼로 사람 찌르는 흉내까지…'경악'
  • 승인 2011.10.13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더 패터슨 ⓒ KBS, YTN뉴스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아더 패터슨이 범행을 시인했다는 증언이 나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2일 보도에서 패터슨이 4년 전인 지난 2007년, 미국 LA의 한 식당에서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던 에드워드 리와 또 다른 친구 최모씨를 만났던 사실을 전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최모씨는 "그 자리에서 패터슨이 '내가 사람을 죽였다. 나는 갱스터'라고 말했다"면서 그가 죽인 사람은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故 조중필이라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모씨에 따르면 당시 패터슨은 범행 사실을 시인하면서 "내가 과시하려고 그를 죽였다"며 칼로 사람을 찌르는 흉내를 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뿐만 아니라 패터슨은 한국 정부에 대해 "멍청한 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한국 웃기지 말라고 그래. 상관없어. 바보들이야"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데스크'는 패터슨의 범행 시인을 밝힌 최모씨가 에드워드 리와 함께 증거를 미국 검찰에 제출하고 법정에서 증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과거 범행 사실을 시인했던 것이 밝혀진 패터슨은 현재 미국 법원에서 범죄인 인도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