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화제’, “‘왕의 오솔길’ 한 번 도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화제’, “‘왕의 오솔길’ 한 번 도전?”
  • 승인 2011.10.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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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알려진 ‘왕의 오솔길’ ⓒ KBS 방송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불리는 스페인 엘로코 협곡에 위치한 ‘왕의 오솔길’(El Caminito Del Rey)이 내년부터 보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임을 보도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인 ‘왕의 오솔길’은 1905년 협곡 양쪽 발전소를 오가는 근로자들을 위해 설치됐으며 깎아지른 수직 암벽의 지상 100m 높이 남짓한 곳에 폭 1m의 길이 있다. 2000년 보행자 두 명이 추락해 숨지면서 폐쇄됐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이 모험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위험과 스릴을 즐기는 관관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이에 스페인은 내년부터 140억 원을 들여 길을 보수, 내년 1월 정식 재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인 ‘왕의 오솔길’을 건너다 사망한 사람은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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