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kg 메기 화제, "1년간 물고기 못 잡아도 괜찮아"
111kg 메기 화제, "1년간 물고기 못 잡아도 괜찮아"
  • 승인 2011.10.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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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kg 메기 ⓒ 더선 온라인 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영국에서 무게가 111kg에 달하는 메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은 영국 서머싯주 윈스쿰에 사는 존 에이버리가 낚시 여행을 하던 중 무게 111kg의 메기를 낚아올렸다고 보도했다. 존 에이버리는 휴가를 맞아 스페인 북동부 메키넨사 세그레강에서 낚시여행을 하던 중이었다.

이날 존 에이버리는 동료 5명과 함께 새벽녘부터 약 15시간 동안 낚시를 했으며 고기가 잡히지 않아 포기할 때쯤 길이 2.5m, 무게 111kg의 메기를 낚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은 힘을 합쳐 이 거대한 메기를 간신히 물 밖으로 끌어올렸다.

영국의 낚시꾼 존 에이버리는 지금까지 9kg짜리 메기를 낚은 것이 최고 기록이었으나 이번 메기를 낚으면서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는 "앞으로 1년간 물고기를 못 잡아도 기분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메기는 지난 2005년 메콩강에서 잡힌 무게 293kg의 메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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