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국과수 모발 검사→대마·프로포폴 외 제3의 마약 검출?…경찰 "곧 소환"
유아인, 국과수 모발 검사→대마·프로포폴 외 제3의 마약 검출?…경찰 "곧 소환"
  • 승인 2023.02.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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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배우 유아인의 모발에서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프로포폴 및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유아인에게서 제3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이 입국했을 당시 간이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모발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 측은 처음 투약 의혹이 제기된 프로포폴뿐 아니라 대마와 또 다른 마약까지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분석 결과를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분석 결과 등이 나오는대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 소속사는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전달 받은 내용은 없다.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성실히 조사받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