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김남희 "김종민 '재벌집' 진도준 스타일"...송중기 소환에 박명수 버럭
'토밥좋아' 김남희 "김종민 '재벌집' 진도준 스타일"...송중기 소환에 박명수 버럭
  • 승인 2023.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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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토밥좋아'

'토밥좋아'에서 김남희가 송중기를 급소환한 가운데, 박명수가 정색해 웃음을 안긴다.

2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61회에서 스페셜 게스트 김남희가 토밥즈와 함께 서울의 핫플레이스 맛집을 찾아간다.

이날 김남희는 첫 맛집인 캐주얼 한식당에서 품격 있는 목소리로 "사장님 여기 모실게요"라며 자신이 연기했던 '재벌집 막내아들' 진성준으로 변신한다. 앞서 드라마 전편을 이틀 만에 완주했다고 밝힌 박명수는 김남희의 한마디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후 노사연이 음식이 나오기 전 김남희에게 지금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김남희는 "전보다는 조금 더 알아보시는 것 같다"며 미소 짓고, 박명수는 "양복을 입어야 알아볼 것 같다. 이렇게 봐서는 잘 모를 것 같다"라고 거든다.

김남희는 '제철 회 묵은지 말이'가 나오자 향을 맡아본 후 진지하게 맛을 음미한다. 김남희는 "밥, 묵은지, 회의 밸런스가 좋다. 튀는 맛 없이 조화롭다. 밥이 너무 질어도 밸런스가 깨지고, 너무 따뜻해도 회가 익어버리는 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한다.

김남희의 상세한 맛 설명에 현주엽이 김종민의 자리가 위태롭다고 경고하자 김종민은 평소보다 더욱 신중하게 맛 평가를 하면서 김남희와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또한 김남희는 노사연, 박명수의 접시에 음식을 덜어주며 먹방가 큰아들 역할을 한다. 그러면서 김남희는 김종민을 향해 "형님. 도준이 형! 스타일이 약간 도준이 형이다"며 송중기가 열연한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을 떠올린다. 

그러자 박명수는 "거짓말하지 말아라"며 곧바로 정색해 웃음을 자아낸다. 만족스러운 먹방 여행을 하던 김남희는 저녁에 방문한 살치살 주물럭 식당에서 위기를 맞게 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토밥즈와 김남희의 고품격 먹방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 '토밥좋아'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