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수호 '운동화 먹튀' 루머 강경 대응 "사실 무근, 고소 준비 중"
SM, 수호 '운동화 먹튀' 루머 강경 대응 "사실 무근, 고소 준비 중"
  • 승인 2023.02.2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엑소 수호 SNS
사진=엑소 수호 SNS

엑소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수호가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운동화 300여 켤레를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아울러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명 스타일리스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특정 브랜드 운동화 이미지를 게재하며 “하나도 빠짐없이 보내라. 갖고 싶은 건 많고, 눈치는 없고. 준다고 한 지가 벌써 6개월 지나고 있다”며 “필요한 건 돈 주고 좀 사. 돈도 많은 애가 돈 좀 써 제발. 증정 그만 밝히고. 준다고 했으니깐 다 정리해둬라. 다 내돈 주고 산 거다”라고 했다.

또 "인스타에 이렇게 쓰는 거 나도 싫으니까 실명 밝히기 전에 정리 좀 해라 제발"이라고 공개 저격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A씨의 저격 대상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추측을 했고, 일각에서는 수호로 특정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