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황보라 "아주버니 하정우와 여행 많이 다녔다"...남편은?
'걸환장' 황보라 "아주버니 하정우와 여행 많이 다녔다"...남편은?
  • 승인 2023.02.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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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공

배우 황보라가 남편이 아닌 아주버니 '배우 하정우'와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7회에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MC 규현 대신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황보라는 최근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단지 엄마로 출연,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MC 박나래가 앞선 ‘걸환장’ 제작발표회에서 친구인 황보라 가족을 섭외하고 싶다고 얘기한 바 있어 이번 스페셜 MC로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혼 3개월 차,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황보라는 박나래의 “행복하시나요”라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너어어어어어어무 행복하다”라며 “밑반찬 5개 만드는 데 3시간이나 걸리지만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황보라는 결혼 이후 성격이 180도 달라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결혼 전에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결혼 이후 조신한 유부녀가 됐다”는 말에 박나래 역시 “황보라 씨가 나래 바에 자주 왔었는데 정말 많이 변했다”라고 증언했다.

시아버지 배우 김용건, 아주버니 하정우 등 연예인 패밀리로 알려진 황보라는 “남편 말고 하주버님(하정우+아주버님)과 여행을 자주 다녔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된다. “남편은 빼고 하정우 씨랑 여행 간 건가”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황보라는 “남편이랑 같이 가면…”이라며 말끝을 흐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MC들이 가족 여행을 제안하자 황보라는 “무조건 간다. 하와이 너무 좋다”라고 해 ‘걸환장’ 가족석에 황보라 가족이 등장할 날을 기대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